올림픽의 기원지 아테네로 108년만에 돌아온 올림픽
슬로건은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올림픽 개막식이 펼쳐질 경기장
그 가운데엔 에게 해(海) 를 상징하는 호수
카운트 다운 이후
북을 치며 등장하는 사람들
갑자기 물 위에 불길이 일어나고
화려하게 선보이는 오륜
잠시 후, 종이배를 타고 등장하는 아이 한 명
(* 감독 피셜로 서울 올림픽의 굴렁쇠 소년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장엔 그리스 국가가 울려 퍼진다
검은 색 옷을 입은 여자 한명이 등장,
그 뒤의 반인반마 켄타로우스는 하늘로 창을 던진다
창이 떨어지는 곳에서 떠오른 사이클라딕 형태의 거대한 조각
두 번 해체되면서 중앙의 조각은 정교해진다
조각들은 호수로 가라앉고...
조각에 비추어지는 다양한 얼굴들
영원한 '분열'을 상징하는 큐브 위에서 균형을 잡는 남자
잠시 후, 무대 위엔 사랑의 신 에로스 등장
그리고 호숫가에 등장한 커플 한 쌍
여자가 호수로 뛰어들고
남자도 뛰어 들어가 여자를 안아주며 마무리
그 후,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이게 사람이여 인형이여;; (사람임)
미노아 문명의 사람들
프레스코화에 담긴 그리스의 모습을 재현한다
그리고 에로스에게 건네지는 노란 꽃 한송이
아가멤논의 가면을 지나..
여인 조각들을 지나가는데 (옆에 다 사람임 ㄷㄷ)
마지막에 서 있던 여자가 빨간 옷으로 환복한다
여자는 남자 조각 사이로 지나가고 (이것도 다 사람임 ㄷㄷ)
꽃을 받은 후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두 가면을 들고 있는 조각상 (사람임)
행진은 계속된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