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독>
Under Dog
투견장에서 덩치가 커서 항상 위쪽에서 갈구는 댕댕이들을 탑 독(Top Dog 혹은 오버 독Over Dog)이라고 부르고
덩치가 작아서 항상 밑에서 줘터지는 개를 언더 독(Under Dog)이라고 불렀는데 이게 차차 시간이 흘러서 스포츠 전반적으로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팀이나 선수들을 언더독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유래했다.
요즘엔 스포츠뿐만 아니라 정계를 포함 뭐 여러 부분에서 경쟁을 해야하는데 한쪽이 상대적으로 약체라고 평가받으면 <언더 독> 이라는 표현을 쓴다.
ex) 기호 1번 후보에 비해서 기호 3번은 언더 독이다
이 단어가 쓰이는 경우가 가장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언더 독 효과>
Under dog Effect
한쪽이 한쪽에 비해 일방적으로 강할경우 상대적으로 좁밥팀이나 선수를 응원하거나 좋아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것은 비단 스포츠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전반적으로도 상당히 많이 적용되는데
흔히 말하는 사연팔이도 어떻게 보면 언더 독 효과를 이용해서 이득을 보려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강자와 약자, 금수저와 흙수저 같은 개념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새끼들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쉽게 오류를 범할 수 있고 자칫하다간 프레임이나 진영논리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나온게 바로
두번째
<언더 도그마>
Under Dogma
단어의 어원은 앞서 말한 언더 독에서 유래되었다
Under dog과 영단어 Dogma의 합성어
Dogma라는 단어의 뜻은 맹종, 신조, 아집 이런 뜻이다
한마디로 무식한 자의 신념이라고 할때의
신념처럼 맹목적이고 멍청한 믿음을 비하할때 쓰이는 단어
이게 뭐냐면 한마디로
“강자는 씹새끼, 약자는 천사”
라는 편견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저 개새끼는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편하게 살아왔는데 저 사람은 흙수저에 노오력을 해서 이 자리까지 온거잖아? 그러니까 저 사람에게 내 표를 던져줘야겠어!“
“부자 새끼들은 싸가지가 없어.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이 착해.”
“여자는 사회적 약자이니까 남자들이 배려를 해줘야해.”
이런것들.
사실 요즘 논란되는 많은 것들이 대다수 이 언더 도그마의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 배때지가 쳐 불렀다는 말로 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듯 싶다.
언더 도그마에 빠지면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성보다 감성이 앞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프레임을 짜버린다.
어떻게??
다수는 개새끼
소수는 절대 선
부자는 척결해야할 적폐
가난한 사람은 부자때문에 피해받는 착한 민중들
기득권인 남자는 씹새끼
사회적 약자인 여자는 배려받아야 할 존재
언더 도그마에 빠지면 사실여부나 옳고 그름은 전혀 중요해지지 않는다. 소위 말하는 감성팔이가 적용되는데
단순히 약자이고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이 한 행위는 무조건 옳고 선하고 타당한 이유가 있는것이며
반대로 강자이고 돈이 많으면 그 새끼가 하는 짓은 모두 기득권의 횡포이며 프롤레타리아들의 혁명으로 당장 단두대형을 처해야하는 개씹새끼가 되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영논리 및 감성팔이에 매우 최적화 되어있으며 페미니즘을 포함 후술할 대다수 현상은 이 언더 도그마가 원인이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하고 빠지면 안되는 것중에 하나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휩쓸리기 쉬운 현상
<정치적 올바름>
Political Correctness
“난 흑인이 되고 싶어”
“좋네”
“난 백인이 되고 싶어”
“인종차별자 새끼”
정치 사회 인종적으로 논란이 될 법한 발언, 행동, 표현 등은 애초에 논란이 되지 않게 하지 말자는 주장
듣기만 하면 존나 그럴싸한 주장 같지만 PC를 주장하는 새끼들의 대다수는 내로남불에다가 앞서 말한 언더 도그마에 푹 절여지다 못해 썩어문드러진 사상을 가지고 있다.
이게 왜 문제냐면 PC충들의 PC는 우덜식 PC라는 것인데
1920년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백인이 안나오는것은 괜찮지만 흑인이 나오지 않는것은 인종차별이다.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여성 주인공이 나오지 않는것은 여성 혐오이며 여성 차별이다.
그러나 진저(빨간색에 가까운 밝은 주황색 머리를 가진 사람들)를 흑인으로 다시 캐스팅 하는건 진저 혐오가 아니며 정치적으로 올바른 행위이다.
????
차별을 위한 차별이라니 이 무슨 뇌수터진 주장이란 말인가
이 새끼들은 피부색으로 차별하는걸로도 모자라서 대가리 털로도 차별을 하는데
진저인 사람들은 영어권 국가에서 인식이 좋지 않다.
해리포터에 나온 론 위즐리가 대표적인 진저 캐릭터인데
작중 위즐리가 갖고 있는 성격이 영어권 국가에서 가지고 있는 진저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
어리버리하고 약간 멍청한 너드 이미지.
이 빨간머리에 주근깨는 아일랜드인의 종특인데
그 중 가장 심하게 차별받은 사람들이 바로 아일랜드 사람들은 백인이지만 그 중에서도 인종 차별을 많이 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지들끼리 아이리쉬는 하얀 깜댕이(White Nigger)라고 부를정도
웃긴건 이 새끼들은 병신짓을해서 욕을 먹으면 내가 병신이라서 욕을 먹는건가? 라는 기본적인 사고회로를 돌리지 못하는데
본인은 정치적 올바름을 지켰지만 나의 이 뛰어난 사상을 이해하지 못한 너희들이 우매한 민중이다
라고 합리화를 시전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PC가 일상 생활을 하며 가장 크게 와닿는 이유는 문화예술 전반적으로, 특히 북미나 유럽에서 이런 사상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PC또한 언더 도그마와 마찬가지로 소수를 배려한다는 핑계로 다수를 개씹새끼로 만드는것이 문제이다.
흑인들 챙겨준다면서 오히려 진저를 씹새끼 취급하는 이 행위에 통탄을 금할 수가 없다.
<포퓰리즘>
Populism
인기를 뜻하는 영단어 Popular + 주의나 이념을 뜻하는 ism의 합성어로
정치인들이 법안의 실효성이나 상위법의 개념은 그냥 쌈싸먹어 버리고 그냥 표를 얻기 위해서, 인기를 얻기 위해서 대중들이 원하는대로 법안을 마구잡이로 남발하는 행위를 말한다.
뭔소린지 알아듣기 힘들다면 한마디로 설명해주겠다
좀 다르지만 쉽게 말하자면 그냥 떼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