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스는 잉글랜드 최고의 수준에서 플레이했던 위대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고, 특히 2003-04 무패 우승 시즌의 주역들이 포함된다.
GK :: 데이비드 시먼
옌스 레만이 무패 우승 시즌 아스널의 골키퍼였음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 시먼을 고르는 것은 여전히 쉬운 선택이다.
잉글랜드의 레전드는 1992년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하기 이전에 이미 아스널과 함께 우승을 경험했었고, 2003-04 시즌에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기 전까지 아스널의 No.1 이었다.
시먼은 북런던에 있는 동안 두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거너스를 위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325경기를 출전했었다.
RB :: 로렌
이 선택은 두명의 뛰어난 라이트백 후보자들 중 거의 동전 던지기로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리 딕슨은 아스널에서 두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305경기를 출전했는데, 이는 로렌의 159경기 출전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다.
하지만 카메룬 국적의 선수도 두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 경험이 있으며, 2001-02 시즌 타이틀 획득 과정에서 딕슨보다 훨씬 큰 역할을 했다.
로렌은 또한 단 한경기도 패배하지 않았던 2003-04 역사적인 무패 우승 시즌의 핵심 일원이었다.
이것을 근거로 그는 딕슨에게 뒤쳐진 지위를 앞지른 것이다.
CB :: 토니 아담스
미스터 아스널! 팀 시트에 가장 먼저 적는 이름들 중 하나.
아스널은 프리미어 리그 시대 동안 마틴 키언, 스티브 보울드 그리고 콜로 투레같은 훌륭한 센터백들을 보유했었지만, 아담스만큼 중요한 센터백은 없었다.
1989년과 1991년에 디비젼 1에서 우승을 경험했었던 그는 거너스를 위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255경기를 출전하는 동안 두번의 우승을 추가했다.
2002년에 은퇴하기 전에 그는 아스널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11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는데 기여했으며, 12골을 넣었다.
틀림없이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장이었던 그는 평소 자신의 자리였던 수비의 심장을 차지했다.
CB :: 솔 캠벨
토트넘의 스타였던 캠벨은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로 건너가서 거물이 되었다.
커리어의 종착점을 향했던 아담스의 이상적인 대체자인 캠벨은 백포에 순조롭게 융화되었고, 첫번째 시즌에 아르센 벵거의 팀이 프리미어 리그와 FA컵 더블을 차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캠벨은 무패 우승 시즌 수비의 근간이 되었고, 콜로 투레와 아주 뛰어난 파트너쉽을 보여주었다.
2006년 포츠머스로 떠나기 전까지 아스널을 위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146경기에 출전했었다.
LB :: 애슐리 콜
나이젤 윈터번은 아스널의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을 논의할 때 확실히 언급될 자격이 있다.
윈터번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270경기에 출전했지만, 156경기에 출전했던 콜의 자신의 세대에서 틀림없는 최고의 레프트백이었다.
콜은 거너스와 함께 두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아스널 유스팀을 거쳐서 올라온 최고의 재능들 중 하나로 여겨져야 한다.
그가 첼시로 떠나는 방식은 여전히 많은 서포터들이 등을 돌리게 만들었지만, 공격과 수비적인 측면을 볼 때, 그가 백포의 왼쪽 측면에서 보여준 퀄리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RM :: 레이 팔러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도 있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2004년 미들스브러로 떠나기 전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333경기를 소화했던 팔러보다 아스널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경기에 더 많이 출전한 선수는 없다.
아스널에서 뛰는 동안 세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세번의 성공에 모두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었다.
아스널 외부 사람들에게는 과소평가되는 팔러는 정말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있었던 선수단에 완벽한 밸런스를 제공했다.
CM :: 패트릭 비에이라
1996년, 하이버리에서 치러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패트릭 비에이라가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서 벤치에서 나온 순간부터 아스널은 뭔가 특별한 선수와 계약한 것이 분명했다.
프랑스의 미드필더는 거너스를 위해 뛰면서 세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무패 우승 시즌의 주장이었다.
미드필드의 거인이었던 비에이라는 공격진과 연계하기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올라가면서도 백포를 잘 보호해주었다.
아스널에서 뛰었던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인 그는 2005년 유벤투스로 떠나기 전까지 아스널에서 279번의 프리미어 리그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CM :: 질베르투 실바
비에이라의 파트너 롤을 맡을 몇 명의 퀄리티 있는 후보자들이 있다.
엠마뉘엘 프티는 더블을 달성했던 1997-98 시즌에 프랑스 대표팀 동료와 함께 매우 뛰어났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북런던에서 뛰는 동안 놀라운 선수였고, 또다른 스페인 선수인 산티 카솔라 또한 언급할 가치가 있다.
하지만 질베르투 실바는 브라질과 함께 2002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이후 벵거의 팀에 훌륭하게 어울렸고, 6년을 뛰다가 파나티나이코스로 떠났다.
무패 우승 팀의 중요한 부분이었던 ‘보이지 않는 벽’으로 알려진 이 선수는 미드필드에서 쉽게 선택되어야 한다.
LM :: 로베르 피레
처음에는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로베르 피레는 잉글랜드 무대를 빛낸 가장 뛰어난 외국인 선수들중 하나가 되었다.
북런던에 머무는 동안 두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출전한 189경기 동안 62골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피레, 콜 그리고 티에리 앙리는 아스널의 왼쪽 측면에서 강력한 트리오를 형성했고, 아스널이 우승했던 2001-02 시즌 피레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3월에 당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는 불운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축구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자리를 지켰고, 시즌의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아스널의 스쿼드 멤버 전체가 무릎을 꿇고 부상 당했던 팀 동료를 향해서 경배를 보냈다.
FW :: 데니스 베르캄프
이안 라이트보다 데니스 베르캄프의 영향력에 대해서 더 잘 설명한 사람은 없다.
“그는 클럽 역사상 최고의 영입이다. 그는 클럽의 DNA를 바꿨다.”
1995년 인테르에서 이적해 온 베르캄프는 11년간 아스널에 머물렀다. 그는 세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1998년에는 리그 최고의 선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315경기를 뛰는 동안 87골을 넣었고, 9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더치맨은 아스널에서 은퇴를 했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밖에 동상이 세워질만한 선수였다.
FW :: 티에리 앙리
아스널 올타임 최다 득점자.
유벤투스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티에리 앙리를 아르센 벵거가 북런던으로 데려왔을 때, 그가 이런 성취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벵거에 의해서 센터포워드로 전향한 앙리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로 변했다.
258경기에서 175골 74어시스틀 기록했다. 앙리는 두번의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 네번의 골든부츠 그리고 두번의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리빙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