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과 잉글랜드의 캡틴, 빌리 라이트가 세상을 떠난 지 26년이 지났지만, 그의 유산은 아직 몰리뉴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진정한 원클럽맨, 빌리 라이트는 울버햄튼에서 그의 클럽 커리어를 통째로 보냈습니다. 그는 국제적으로 100번의 주장직을 단 첫 번째 축구선수였으며, 그의 국가의 일원으로써 90번의 주장직을 달아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라이트가 20년 동안 울버햄튼에 끼친 영향력을 기리기 위해, 우리는 그의 몰리뉴에서와 삼사자 군단에서의 커리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울브스에서 그의 첫 입단 테스트를 치루다

1938년 6월 30일

슈롭셔의 아이언 브릿지 근처에서 태어난 라이트의 울브스와의 협력은 1939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신문 기사에 실린 입단 테스트 광고에 응답하라는 학교 교사의 추천을 받고, 14세의 라이트는프랭크 버클리 감독의 초대를 통해 입단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현재 라이트가 버클리 감독으로부터 받은 초대장은 울브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울버햄튼 역사학자 팻 퀴크는 말합니다: “그 당시 울버햄튼의 감독이었던 메이저 프랭크 버클리는라이트의 학교 교장에게 편지를 보내 라이트에게 입단 테스트를 보게 했습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우측 윙어 포지션으로 테스트를 보게 했지만, 그의 키가 별로 크지 않음에도 높이 점프를 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전환시켰고, 라이트는 그 포지션에 매우 잘적응하였습니다. 그는 좋은 리더였고, 센터 백은 경기를 볼 수 있는 주장이 설 수 있는 이상적인 포지션이기도 하였습니다.

“라이트는 잠시 동안 울브스에 있었지만, 버클리 라이트의 키가 충분히 크지 않아 발전할 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했고, 더 이상 그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너였던 잭 데이비스는 라이트가 경기장 제초 작업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라운드 직원을 돕도록 시켜 구단에 남겼습니다. 

“그것은 잘 한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좋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비공식 울브스 데뷔전을 치루다

노츠 카운티 1-2 울버햄튼, 1939년

그의 입단 테스트 1년 후, 라이트는 15살에 울브스에서 데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경기는 2차세계 대전이 갓 시작되었을 때 진행되었고, 그 때에는 이미 풋볼 리그에서 경기들을 중단시킨 상태라, 공식적 경기로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울버햄튼은 리그가 중단된 후에서도 경기들을 치뤘으며, 라이트는 17살의 나이에 몰리뉴에서 프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분쟁이 진행되던 중, 라이트는 레스터 시티에 게스트 신분으로 가서 포워드와 센터백, 두 포지션으로 활동했고, 1942년 다시 울브스로 돌아왔습니다. 1943년 그는 체력 단련 교관으로 입대했지만 울버햄튼의 선수 신분으로 가능할 때마다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1939년부터 1945년까지, 라이트는 111개의 비공식 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33개의 골을 넣었습니다.

공식 데뷔전을 치루다

러벨스 애슬레틱 2-4 울브스, 1946년 1월 5일

그는 울버햄튼의 선수로 100경기 이상을 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945/46년 FA컵에서 드디어공식 경기 출전을 이뤄냈습니다.

FA컵에 3번째 단계부터 참여한 울브스는, 웨일즈 원정을 가 러벨스 애슬레틱을 상대로 4-2로 승리하였고, 라이트는 울버햄튼 수비의 심장으로 뛰었습니다.

나흘 후, 몰리뉴 홈에서 치뤄진 러벨스와의 경기에서 라이트는 첫 몰리뉴 데비를 이뤄냈고, 팀은 8-1로 승리하면서 4번째 라운드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잉글랜드 국가 대표 데뷔전

잉글랜드 2-0 벨기에, 1946년 1월 19일

전쟁 중 이뤄졌던 경기들에서 보여줬던 라이트의 능력을 통해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팀으로 콜업될 수 있었습니다.

21세의